러브의 앙코르 제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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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의 앙코르 제56회. 김시우는 복수를 위해 오랜 세월을 참아내며, 심지어 원수의 딸 장지아와 결혼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결국 장지아의 아버지를 죽이고, 장지아를 버렸다. 충격을 받은 장지아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지만, 그 순간 김시우는 자신이 복수해야 할 진짜 원수가 장지아의 아버지가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다시 태어난 장지아는 이번 생에서는 김시우와의 인연을 끊으려 하지만, 강영이 복수에 실패하자 장지아를 치려다가 오히려 김시우를 다치게 만든다. 이로 인해 김시우는 전생의 기억을 모두 되찾고, 장지아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구해준 김시우에게 감동하여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