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 언니가 왔어 제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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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언니가 왔어 제38회. 어렸을 적, 쌍둥이 동생 예슬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언니 예나를 위해 고아원에서 부잣집으로 입양의 기회를 양보했다. 그 후 두 자매의 운명은 달라졌다. 세월이 흘러, 언니는 김씨 가문의 상속자가 되어 동생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게 된다. 하지만 그 사이 동생은 시댁에서 온갖 고통을 겪으며 모든 것을 잃게 되었고, 결국 음모에 휘말려 추락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병상에 누운 동생의 비참한 모습을 본 언니는 그녀가 겪은 모든 고통을 직접 돌려주며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언니는 동생으로 변장하고, 다시 동생의 집에 들어가 철저한 계획을 세워 동생이 당한 모든 억울함을 하나씩 되돌려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