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리지 말라니까 제21회. 어머니가 중태에 빠진 후에야 그는 상황을 깨닫게 된다. 그동안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친구는 가면을 쓴 가짜의 모습이었고, 회사에서 큰 계약을 따낸 뒤에도 회사에도 뒤통수를 맞았다. 이미 해고된 그는 과거의 직장에서의 ‘갑’으로 올라서기로 결심한다. 억울한 상황에 복수를 하며 천천히 즐기며 이뤄 나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