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난 여기 있어요 제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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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난 여기 있어요 제11회. 권투왕 유지훈은 음모에 의해 우연히 안지혜와 관계를 맺게 된다. 6년 후에야 안지혜의 행방을 알아낸 유지훈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뜻밖에도 이 사실을 안지혜의 언니인 안지민이 알게 되고... 안지민은 안지혜를 질투하여 딸 임현미와 함께 하루아침에 부잣집에 들어가게 됐고, 틈틈이 기회를 엿보아 안지혜 모녀를 괴롭힌다. 유지훈은 안지혜의 신분을 몰랐지만 계속해서 그녀를 지켜주며 자기도 모르게 안지혜에게 반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사고 후 유지훈은 안지민의 정체와 안소영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