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응급실 제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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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응급실 제34회. 산부인과 의사인 진랑은 낙태 수술을 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수술을 받으러 온 여자가 자신의 아내 유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평생을 함께하자던 아내는 이미 마음이 변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었다. 진랑은 깊은 상처를 받고 유미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유미는 바로 이혼을 받아들이고 애인과 함께하는 길을 택하지만, 애인이 그녀의 돈을 노리고 접근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결국 유미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집안이 깨지고, 자신으로 인해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며 끝없는 후회를 하게 된다. 반면 진랑은 아픔을 딛고 새로운 행복을 찾아 나선다.